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탄핵과 관련해 여당에 강박하거나 구걸하지 않겠다고 한 것은 자신들의 뜻에 따라 결국 배신자가 되라는 게 아니냐며 질타했습니다.<br /><br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추 대표의 대통령 탄핵 관련 발언은 한마디로 야권의 하수인, 변절자가 되라는 것과 같다며 여당을 어떻게 보고 이렇게 말하느냐고 밝혔습니다.<br /><br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까지 두 번의 탄핵을 주도하면서 대단한 업적을 남기는 데 자긍심을 느껴 군중을 선동하는 말을 하는 거냐며 상대 당에 대한 표현을 골라서 하라고 꼬집었습니다.<br /><br />특히 대통령 탄핵을 구체화한 것은 검찰 수사 결과 발표를 믿어서가 아니냐고 되물으며 지금 검찰 조사를 신뢰한다면 특검을 취소하라고 말했습니다.<br /><br />이형원 [lhw90@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124101733666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