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의 경합 주로서 부정선거 의혹이 제기된 3개 주 가운데 위스콘신 주에서 처음으로 재검표가 이뤄지게 됐습니다.<br /><br />위스콘신 주 선거관리위원회는 현지시각 25일 녹색당 대선후보 질 스타인의 요청을 받아들여 투표 결과를 다시 집계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br /><br />재검표가 결정되자 그동안 침묵했던 힐러리 측도 재검표 작업에 동참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br /><br />힐러리 측은 자체 조사 결과 문제를 확인하지 못했지만, 위스콘신에서 재검표가 공식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함께 참여해 공정하게 진행되는지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위스콘신 주에서 재검표를 성사시킨 스타인은 다른 경합 주인 펜실베이니아 주와 미시간 주에서도 재집계를 요구하기 위해 모금을 진행하고 있습니다.<br /><br />이들 3개 주의 승자가 힐러리로 바뀌면 대선 당선자도 힐러리로 바뀌게 됩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1127062405337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