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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촛불 민심 촉각...비주류 탄핵 힘모으기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Dailymotion

[앵커]<br />새누리당 친박계 지도부는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열리는 집회 상황에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br /><br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당내 비주류 의원들이 주축인 비상시국회의와 탈당파는 내일 각각 모여 탄핵안 가결을 위한 힘모으기에 나서기로 했습니다.<br /><br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성호 기자!<br /><br />오늘 열리는 대규모 집회, 새누리당은 어떤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까?<br /><br />[기자]<br />친박계 지도부는 5주째 이어지고 있는 주말 촛불집회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br /><br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리는 것을 집권 여당으로서 참담하게 지켜보는 분위기입니다.<br /><br />염동열 수석대변인은 지난 주말 4차 집회 때까지 국민이 보여준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최순실 사태 책임은 물론 정국 수습 과정에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한 여당으로서 사과와 용서를 구한다고 말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야당은 이번 집회를 끝으로 국회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 국정안정과 난국 타개를 위한 정치 시간표를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당내 상황을 보면 비주류마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강하게 밀어붙이면서 주류와 비주류 갈등이 격해지는 상황입니다.<br /><br />비주류 의원들이 주축인 비상시국회의는 어제 탄핵을 찬성하는 여당 의원이 40명 이상이라고 밝혔는데요.<br /><br />내일 오후 회의를 열어 탄핵 찬성 의견을 재확인하고, 친박 지도부의 즉각 사퇴를 거듭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탈당파인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용태 의원도 탈당한 전직 의원 8명과 내일 회동합니다.<br /><br />비주류 의원들에게 탄핵 찬성 입장을 더욱 분명하게 밝히라고 요구하면서 추가 탈당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br /><br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조성호[chosh@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126154219981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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