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오늘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 본을 공개하고 의견 수렴 절차에 들어갔습니다.<br /><br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중학교 역사 1·2, 고등학교 한국사 등 3종의 국정 교과서 현장 검토본을 공개했습니다.<br /><br />이 부총리는 새로운 역사 교과서는 학생들이 특정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 있는 역사관과 올바른 국가관을 가질 수 있도록 심혈을 기해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교육부는 다음 달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의견을 수렴한 뒤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은 내년 1월 중 공개할 예정입니다.<br /><br />교육부는 역사교과서 최종본을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여론의 추이를 살펴 결정할 계획입니다.<br /><br />현장 적용 방안으로는 국정 교과서 일괄 적용 대신 적용 시기를 미뤄 일부 시범학교에만 적용하는 방안, 검정교과서와 혼용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128153617708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