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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환 前 수석 피의자 신분 검찰 출석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Dailymotion

[앵커]<br />해운대 엘시티 비리에 연루된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br /><br />이영복 회장으로부터 금품 로비를 받고, 엘시티 사업에 개입한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br /><br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차상은 기자!<br /><br />2시간 전쯤 현 전 수석이 부산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들어갔는데요.<br /><br />취재진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습니까?<br /><br />[기자]<br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오늘 오전 10시쯤 부산지검에 변호사 1명을 대동하고 출석했습니다.<br /><br />검찰청사로 들어가기에 앞서 이영복 회장과 골프를 치고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취재진이 묻자 "검찰 수사에서 기억대로 성실히 답하겠다"며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습니다.<br /><br />지난 21일 입장자료를 통해 엘시티 사업과의 관련성을 전면 부인한 모습과는 조금 달라진 태도입니다.<br /><br />검찰은 현 전 수석에게 일단 '알선수재' 혐의를 적용했습니다.<br /><br />현 전 수석이 엘시티 사업 추진 과정에 필요한 인허가와 대출 등에서 이른바 '연결 고리' 역할을 했다는 판단을 검찰이 한 것으로 보입니다.<br /><br />현 전 수석은 지난 2008년 부산 사하갑 지역구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됐고 지난 2015년 7월부터 지난 6월까지는 청와대 정무수석으로 일했는데 대표적인 친박 인사로 꼽힙니다.<br /><br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엘시티에 사업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br /><br />[앵커]<br />만약에 검찰 판단대로 현 전 수석이 엘시티 사업에서 '연결 고리' 역할을 했다면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에 개입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까?<br /><br />[기자]<br />지난 22일 검찰은 현 전 수석의 서울 자택을 압수수색 했습니다.<br /><br />휴대전화 여러 대와 통장 등을 확보한 사실을 파악했는데요.<br /><br />검찰 관계자는 이후 범죄 혐의를 입증할 일부 단서를 포착했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두 사람 사이에 자금 흐름을 파악했다는 설명으로 보이는데요.<br /><br />현 전 수석이 엘시티 사업에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고 해명하면서도 이영복 회장과의 친분은 부인하지 않았던 점이 여기서 하나의 쟁점으로 떠오릅니다.<br /><br />이 자금 흐름을 검찰은 청탁 대가로 판단할 것이고 현 전 수석은 친분 있는 사람 사이에서 빌려주거나 했다는 식으로 해명할 가능성이 있습니다.<br /><br />검찰은 현 전 수석의 구체적인 혐의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조사할 게 많다고 말해 오늘 조사는 밤늦...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61129120103344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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