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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대북제재 결의 채택...北 자금줄 봉쇄 강화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북한 5차 핵실험에 대한 제재를 담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습니다.<br /><br />이번에도 핵과 미사일 개발에 전용될 수 있는 북한 정권의 자금줄을 묶는 방안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br /><br />뉴욕 연결합니다. 김영수 특파원!<br /><br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고요?<br /><br />[기자]<br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5차 핵실험을 징계하는 새 대북제재 결의 2321호가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br /><br />15개 이사국 모두 북한의 도발을 한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br /><br />결의안은 이번에도 북한 정권의 자금줄을 죄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br /><br />특히 역대 가장 강력하다는 북한 4차 핵실험 대북제재 결의 2270호의 허점을 막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가했습니다.<br /><br />무엇보다 민생용으로 허용한 석탄 수출의 상한선을 금액으로 4억 달러, 물량으로 750만 톤 가운데 낮은 것으로 제한했습니다.<br /><br />매해 10억 달러 넘게 석탄을 수출하던 북한은 당장 연간 7억 달러, 우리 돈 8천 억원 이상의 수출 타격이 예상됩니다.<br /><br />동과 니켈 은과 아연 등 천연자원 뿐 아니라 아프리카 등에 판매되는 조각상의 수출도 금지했습니다.<br /><br />새 제재가 실행되면 북한의 연간 수출 30억 달러의 27%, 약 4분 1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br /><br />또한 안보리 결의 최초로 북한 노동자의 해외 파견과 북한 주민들의 고통 등 인권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br /><br />결의안은 박춘일 주이집트 대사 등 11명과 조선통일발전은행 등 10개 기관도 자산 동결과 여행 금지대상에 추가했습니다.<br /><br />대북제재 결의 2321호 채택은 지난 9월 9일 5차 핵실험 이후 80여 일만으로 지금까지 채택된 북한 핵실험 결의안 가운데 가장 오래 걸린 사례로 남게됐습니다.<br /><br />뉴욕에서 YTN 김영수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1130232401578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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