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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메이저리그 대신 SK 잔류…4년에 85억 원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프로야구 FA 투수 최대어로 꼽히던 김광현 선수가 4년 더 SK 유니폼을 입기로 계약했습니다.<br /><br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을 접고 4년 총액 85억 원에 국내 잔류를 택했습니다.<br /><br />박광렬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메이저리그와 국내 잔류를 놓고 저울질했던 김광현 선수가 모험보다는 안정감을 택했습니다.<br /><br />SK에 남기로 결정한 계약 총액은 예상보다 적은 4년에 85억 원, 세부 내용을 보면 계약금 32억 원에 총연봉 53억 원으로 매년 조금씩 연봉이 올라가는 구조입니다.<br /><br />공개된 김광현의 FA 계약 총액만 놓고 보면 최형우, 박석민, 윤석민, 최정에 이어 역대 5번째, 그러나 별도 성적에 따른 옵션 조건을 채울 경우 액수는 이보다 훨씬 늘어납니다.<br /><br />건강하게 잘 던진다면 실제 수령액은 최형우가 기록한 역대 최고 액수 100억 원을 넘어설 수도 있습니다.<br /><br />[강태화 / SK 홍보팀장 :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기로 합의를 했지만, 별도의 옵션이 들어가는 것으로 계약을 진행했습니다.]<br /><br />2007년 SK에 입단한 김광현은 통산 10시즌 동안 108승 63패, 방어율 3.41을 기록하면서 SK의 황금기를 이끈 프랜차이즈 스타.<br /><br />국가대표로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멤버로 맹활약했습니다.<br /><br />이미 100억 원을 받고 KIA로 간 최형우에 이어 김광현까지 소속팀을 찾으면서 남은 대어급 선수의 행방에 관심이 쏠립니다.<br /><br />미 언론이 꼽은 FA 25위에 오르기도 한 황재균은 지난 22일 미국에서 공개 훈련을 벌이면서 빅리그 진출에 가장 적극적입니다.<br /><br />투수 중에서도 양현종과 차우찬 역시 일본을 포함한 해외 진출 꿈을 여전히 놓지 않고 있습니다.<br /><br />YTN 정유신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61129194800701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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