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오늘 발의해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안에 합의하지 못했습니다.<br /><br />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는 국회에서 만나 내일 본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을 표결 처리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3당 대표의 의견이 엇갈려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br /><br />민주당과 정의당은 새누리당 비박계가 대통령 퇴진 쪽으로 입장을 선회하면서 탄핵에 동참하지 않을 가능성이 커졌지만, 시기를 늦추지 말고 탄핵안을 발의하자는 입장입니다.<br /><br />하지만 국민의당은 탄핵안의 목적은 발의가 아닌 가결인 만큼 촛불 여론과 새누리당 비박계의 태도 변화를 보면서 오는 9일 처리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냈습니다.<br /><br />이에 따라 야 3당은 추후 회동을 통해 오는 9일 탄핵안을 처리하는 방안을 다시 논의할 방침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201154934490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