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자가 올해 초 보잉사와 계약한 대통령 전용기 구매를 취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br /><br />트럼프는 지난 2월에도 보잉사가 중국에 공장을 짓고 있다고 비판한 적이 있습니다.<br /><br />뉴욕에서 김영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자가 새로 도입하기로 한 전용기, 에어포스 원이 너무 비싸다며 구매 계약을 취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당선자 : 에어포스원 비용이 통제 불능 수준입니다. 40억 달러 (4조6천억 원) 이상이 듭니다. 터무니없다고 생각합니다.]<br /><br />그러면서 보잉사가 돈을 많이 버는 것을 바라지만 그렇게까지는 아니라고 언급했습니다.<br /><br />오바마 정부는 올해 초 사용한 지 25년이 된 전용기가 너무 낡았다는 지적에 따라 교체를 결정했습니다.<br /><br />에어포스원은 핵무기 폭발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있고 첨단 미사일 요격 시스템도 갖추고 있습니다.<br /><br />공중 급유가 가능해 유사시 일주일 넘게 하늘에서 업무 수행이 가능합니다.<br /><br />하지만 단순히 비용 문제가 아닐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br /><br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가 후보 시절 중국에 공장을 짓기로 한 보잉을 비판한 적이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br /><br />보잉은 최근 인도에 전투기 합작 공장 설립을 제안했습니다.<br /><br />또 새 전용기는 오는 2023년 인도될 예정이어서 트럼프가 재선 후반기에나 탈 수 있습니다.<br /><br />해외로 공장을 이전하는 기업은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경고하고 나선 트럼프 당선자, 기업들과 본격적인 힘겨루기를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br /><br />뉴욕에서 YTN 김영수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1207070120855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