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청와대 앞 청운효자동 주민센터에는 대형스크린이 설치돼 집회 참가자들이 본 집회를 지켜보고 있습니다.<br /><br />2차 행진이 시작되면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청운효자동 주민센터에 YTN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김영수 기자!<br /><br />그곳 분위기는 어떤가요?<br /><br />[기자]<br />제 뒤에 보이는 것처럼 이곳에는 집회를 위한 무대가 마련됐습니다.<br /><br />대형 스크린도 함께 설치됐는데요.<br /><br />1차 행진 때 이곳으로 왔던 일부 시민들은 스크린으로 본 집회를 지켜보고 있습니다.<br /><br />본 집회의 공연을 즐기고 구호도 외치며 광화문 광장과 함께 호흡하고 있습니다.<br /><br />입이 금세 얼 정도로 추운 날씨에도 집회 참가자들은 한 손에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 피켓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는 촛불을 밝히고 있습니다.<br /><br />시민들은 탄핵안 가결을 환영하면서도 이제 시작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br /><br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에 대한 의혹부터 국정농단 사건까지 아직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게 많다는 겁니다.<br /><br />잠시 뒤 7시 반쯤에는 광화문 본 집회가 끝나고 2차 행진이 시작됩니다.<br /><br />2차 행진은 1차 행진 때처럼 청와대와 거리 100m 지점까지는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인데요.<br /><br />2차 행진 참가자들은 청와대와 200m 떨어진 이곳 청운효자동 주민센터에서 집회를 이어가게 됩니다.<br /><br />집회 주최 측은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시민들의 자유발언 위주로 집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br /><br />지금까지 청운효자동 주민센터 앞에서 YTN 김영수[yskim24@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210185204251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