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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 방치하면 우울증 등 불러올 수 있어 조심해야 / YTN (Yes! Top News)

2017-11-15 5 Dailymotion

[앵커]<br />잠을 편안하게 잘 자는 것은 몸의 생체 리듬을 유지하고 회복기능을 높이는 등 건강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br /><br />그런데 수면 시간이 짧거나 잘 못 자면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심할 경우 우울증 등도 불러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br /><br />임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직장인 한원희 씨는 밤이 두렵습니다.<br /><br />잠을 잘 못 자기 때문인데 최근에 잠을 못 이루는 경우가 더 많아져 병원을 찾았습니다.<br /><br />[한원희 / 서울 돈암동 : 평일에 반복이 되다 보니까 주말에 잠을 몰아서 자게 되고 주말에 몰아서 자게 되면 또 월요일 출근하면 패턴이 깨져서 다시 낮에만 졸리는 악순환이 계속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br /><br />한 씨처럼 수면 부족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은 해마다 꾸준히 늘었습니다.<br /><br />지난 2011년 32만5천 명에서 지난해에는 45만6천 명으로 증가했습니다.<br /><br />나이별로 봤더니 50대가 가장 많았고 70대와 60대 순으로 장노년층이 불면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전체의 60% 정도를 차지했습니다.<br /><br />우리나라 국민의 수면 부족도 심각했습니다.<br /><br />평균 수면 시간이 경제협력 개발기구 평균 8시간 22분보다 40분 정도 짧은 7시간 41분에 불과했습니다.<br /><br />잠이 부족하면 뇌에서 나오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분비가 줄어 우울증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br /><br />[이헌정 / 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여러 가지 마음의 불안정성도 오게 되고 몸의 컨디션도 나빠져 우울증이 생긴다든지 불안증이 생긴다든지 여러 가지 심혈관계 위험성도 증가하고.]<br /><br />불면증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합니다.<br /><br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고 잠자리에 들고 잠이 오지 않는다고 잠자리에 너무 오래 머무르지 않아야 합니다.<br /><br />잠자리에서는 책이나 TV, 스마트폰을 보는 등 수면을 방해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br /><br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해 적극적으로 감정 표현을 하고 명상 등으로 일상적인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br /><br />YTN 임상호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217061019153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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