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파헤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다시 한 번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br /><br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수사기록을 검토한 결과, 청와대 내에 일정 부분 압수수색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이와 관련한 법리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br /><br />이어 검찰 수사 단계에서도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되긴 했지만 사실상 집행 없이 임의제출 형식으로 압수물을 건네받았다고 지적하고, 강제 수색이 가능한지가 관건이라고 덧붙였습니다.<br /><br />이와 함께 특검팀은 검찰 수사 단계에선 이뤄지지 않았던 일부 대기업 총수들의 출국도 금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출국금지 대상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이종원 [jongw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216231057645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