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필리핀 공해 상에서 압수한 미국 드론을 돌려주기로 했지만, 트럼프 당선자가 필요 없다는 반응을 보여 새로운 갈등이 일고 있습니다.<br /><br />트럼프 당선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는 중국이 훔쳐갔던 드론을 돌려받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냥 가져라"라고 올렸습니다.<br /><br />드론 압수 사건이 발생한 뒤 트럼프는 중국이 미국의 드론을 도둑질해갔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돌려준다는 결정에 대해서도 무시하는 듯한 반응을 보인 것입니다.<br /><br />중국 관영 CCTV는 양국이 이번 문제를 대화를 통해 풀고 있는데, 미국이 일방적이고 공개적으로 문제를 과장해서 일의 해결을 어렵게 할 뿐 아니라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김기봉[kgb@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1219063219539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