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사재기로 베스트셀러 순위를 조작한 출판사 대표와 마케팅 업체 등이 경찰에 무더기로 붙잡혔습니다.<br /><br />경찰청은 도서 판매량 순위를 조작한 혐의로 출판사 대표 64살 이 모 씨와 마케팅업체 직원 등 6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br /><br />이 씨 등은 무료 도서증정 행사를 통해 입수한 소비자들의 개인정보를 이용해 온라인 서점에서 도서 11종 만2천 권을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br /><br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이런 수법으로 실제 베스트셀러 순위를 최대 2위까지 끌어올린 경우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br /><br />경찰은 같은 방법으로 사재기를 하고 베스트셀러 순위를 조작한 출판사와 마케팅업체 등이 추가로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221122214847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