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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23일부터 사회 활동...김정은 없으면 통일" / YTN (Yes! Top News)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지난 8월 귀순한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 공사가 오는 23일부터 국내에서 사회 활동을 시작합니다.<br /><br />태 전 공사는 북한 체제의 특성상 김정은 한 사람만 없으면 바로 통일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면서 적극적인 공개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윤현숙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에서 근무하다 지난 8월 부인과 아들 2명을 데리고 귀순한 태영호 전 공사.<br /><br />국가정보원과 함께 국회 정보위와 가진 비공개 간담회에서 오는 23일부터 사회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태 전 공사는 2인자가 없는 북한 체제의 특성을 언급하며 김정은 유고시 반드시 통일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이철우 / 국회 정보위원장 : 김정은이 한 사람만 어떻게 하면 무조건 통일이 된다. 북한에서는 2인자가 없기 때문에 체제가 완전히 무너진다.]<br /><br />북한 엘리트들은 마지못해 충성 시늉만 하고 있다며 자신 같은 엘리트 층이 한국 사회에 와도 괜찮다는 것을 보여주면 고위층 탈북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br /><br />북한에서는 직위가 올라갈수록 감시가 심해지고 도청이 일상화돼있다며 지난해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의 처형도 도청 때문이었다고 말했습니다.<br /><br />자신의 귀순 배경에 대해서는 한국 드라마와 영화 등을 접하며 한국 체제에 대한 동경심이 싹텄고 북한 체제에 대한 환멸감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이철우 / 국회 정보위원장 : (귀순 당시) 자녀들에게 이 순간부터 너희에게 노예의 사슬을 끊어주겠다고 말했는데 와보니 왜 진작 용기를 내서 오지 못했나 하는 아쉬움까지 든다고 말했습니다.]<br /><br />특히 북한이 자신의 귀순 이유를 공금 횡령 등 비리와 연관시킬 것으로 예상했다며 귀순 전 북한 대사관의 회계 장부 등을 정리하고 사진까지 찍어 뒀다고 말했습니다.<br /><br />태 전 공사는 앞으로 통일을 앞당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변 위협을 무릅쓰고라도 적극적인 대외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br /><br />YTN 윤현숙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1219215405493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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