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성탄절 전날인 오늘도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서울 도심에서 열립니다.<br /><br />성탄절을 앞두고 열리는 집회인 만큼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br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시창 기자!<br /><br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br /><br />[기자]<br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화문광장은 촛불집회에 참가자가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br /><br />지금은 무대에서 토크콘서트가 계속 열리고 있는데요.<br /><br />잠시 후부터는 가수 마야 씨와 이한철 씨 등이 참여하는 '물러나쇼'가 시작했는데요.<br /><br />성탄절 전날 열리는 집회이기 때문에 주최 측은 다양한 공연을 계획했습니다.<br /><br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축제처럼 집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으로 청년 산타도 등장할 예정입니다.<br /><br />이 쇼가 끝나면 오후 5시부터 본 집회를 열고 이어 6시부터 청와대와 총리공관, 헌법재판소 방향으로 행진이 시작됩니다.<br /><br />법원은 어제 각 장소에서 100m 떨어진 곳까지 집회를 허용했습니다.<br /><br />지금도 계속 열리고 있는 토크 콘서트는 방송인 김제동 씨가 사회를 보고 있는데요.<br /><br />시민들은 자유발언을 통해서 이 시국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나누고 있습니다. <br /><br />또 앞서서는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도 열렸습니다.<br /><br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YTN 양시창[ysc08@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61224160248467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