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를 하면서 자녀를 낳은 신혼부부 비중이 외벌이 부부보다 10%포인트 이상 적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br /><br />통계청은 과거 5년 이내 혼인신고한 부부를 전수조사한 결과, 자녀가 있는 맞벌이 부부는 전체의 58%로, 외벌이 부부보다 12%포인트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br /><br />맞벌이 부부의 평균 출생아 수도 0.72명으로, 외벌이 부부보다 0.18명 적었습니다.<br /><br />또, 주택을 소유한 부부 중 자녀를 출산한 부부는 68%를 넘었지만, 자녀가 있는 무주택 부부의 비중은 그보다 7% 포인트 낮아, 주택 보유 여부에 따라서도 자녀 수가 다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br /><br />통계청 관계자는 맞벌이 부부는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자녀를 낳는 비중이 적고, 주택이 있는 부부는 상대적으로 경제력이 안정됐다는 점이 출산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61226215931524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