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산란계 집산지인 경남 양산에서도 AI,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닭이 나와 관계 당국이 긴급 살처분에 들어갔습니다.<br /><br />경상남도는 어제 양산시 상북면 농장에서 신고한 AI 감염 의심 닭을 검사한 결과 H5형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br /><br />이에 따라 해당 농장을 포함해 인근 500m 안에서 키우고 있는 산란계 등 16만여 마리를 긴급 살처분 해 매몰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br /><br />경상남도는 또 해당 농장 반경 10km 안에서 사육하고 있는 가금류 백32만 마리에 대해 이동 제한 조치를 하고 정밀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br /><br />이와 함께 이동통제 초소와 거점 소독시설을 확대하고, 중앙정부와 공조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br /><br />이번에 나온 AI의 고병원성 여부는 오는 28일쯤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br /><br />김종호 [hok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61225183632081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