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집에서 정수기 빌려 쓰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br /><br />그런데 이렇게 빌린 정수기의 관리가 제대로 안 돼 불편을 겪는 사례가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br /><br />한상옥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서울 불광동에 사는 임 모 씨는 2년 전 홈쇼핑을 통해 48개월 약정으로 정수기를 빌렸습니다.<br /><br />하지만 필터 교환 등 관리 서비스를 받아야 할 때가 돼도 제대로 못 받는 불편을 겪은 뒤에 임 씨는 결국 20만 원에 가까운 위약금을 물고 계약을 해지했습니다.<br /><br />[임 모 씨 / 정수기 대여 서비스 피해자 : 인터넷에 보니 저뿐만 아니고 이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br /><br />이처럼 정수기 관리서비스와 관련한 소비자 불만이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 /><br />2013년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정수기 관련 피해구제 신고는 모두 1,180여 건.<br /><br />특히 올해는 9월까지만 4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나 늘었습니다.<br /><br />정기적인 관리를 안 해 주는 등 관리서비스 관련 피해가 가장 많았고, 성능 등 제품 관련, 설명과 다른 계약 조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br /><br />[백승실 / 소비자원 주택공산품팀장 : 계약할 때 기간과 비용 등 내용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하고, 정수기를 쓰면서 관리일지 게시를 요구해서 정기적으로 점검되고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br /><br />정수기 관련 소비자 불만이 가장 적은 업체는 LG전자였고, 피해구제 합의율은 청호나이스가 가장 높았습니다.<br /><br />YTN 한상옥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61213162450066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