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101살 남성이 아동 성추행으로 유죄 평결을 받았습니다.<br /><br />영국 중부 버밍엄 형사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배심원단은 피고인 랠프 클라크에게 만장일치로 유죄 평결을 내렸습니다.<br /><br />재판부는 배심원 유죄 평결에 따라 오는 19일 클라크에게 10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할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영국 공군 출신으로 트럭 운전사였던 클라크는 이로써 영국 사법사상 최고령 범죄자가 됐습니다.<br /><br />1915년생인 피고인은 1970년대와 1980년대에 두 소녀와 한 소년에게 모두 21개의 성범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br /><br />앞서 지난해 8월 두 명의 여성이 경찰서를 찾아와 클라크로부터 어릴 적 성범죄를 당했다고 신고했습니다.<br /><br />두 여성은 클라크의 100살 생일을 축하하는 사진을 담은 페이스북 포스트들을 보고 그를 알아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1217175730415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