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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의 진화...도심에서 휴양지·축제가 목표 / YTN (Yes! Top News)

2017-11-14 1 Dailymotion

[앵커]<br />무방비 상태의 민간인을 노리는 이른바 '소프트 타깃 테러'의 수법도 진화하고 있습니다.<br /><br />테러 목표가 공연장이나 축구장 같은 도심 다중이용 시설에서 최근에는 휴양지나 축제 등으로 대상이 확대되고 있습니다.<br /><br />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br /><br />[기자]<br />테러가 일어난 니스는 프랑스의 대표적 휴양지로 여름철이면 프랑스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즐겨 찾는 곳입니다.<br /><br />특히 테러가 일어난 날은 불꽃놀이 등 휴일 축제로 평소보다 많은 사람이 여름밤을 즐기고 있었습니다.<br /><br />테러현장인 해변도로는 지난해 중국인 6천여 명이 한꺼번에 단체여행을 와 기네스 세계기록에 오르기도 했습니다.<br /><br />앞서 지난 3월에는 알카에다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무장 괴한이 코트디부아르 해변과 리조트를 공격해 14명이 숨졌습니다.<br /><br />지난해 6월에는 유럽인들이 즐겨 찾는 튀니지의 휴양 해변에서 테러범이 총기를 난사해 영국인 30명 등 38명이 참변을 당했습니다.<br /><br />튀니지에는 지난해 3월 박물관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테러가 발생해 2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br /><br />이처럼 테러 목표가 도심 다중이용시설에서 관광지나 휴양지로 확대되고 있습니다.<br /><br />테러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진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계가 느슨하기 때문입니다.<br /><br />또 공격수단도 무차별 총격이나 자살 폭탄 테러에서 이번 니스 테러처럼 차량을 이용한 살상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br /><br />YTN 조수현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60715153128553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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