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명진 / 17대 18대 국회의원, 허성무 / 경남대 초빙교수, 최진녕 / 변호사<br /><br />[앵커]<br />국회의 추경본회의. 출석과 결석 다 문제가 됐습니다. 주제어 보시죠. 장제원 의원. 상당히 외로워 보이는데요. 정치권 소식 본격적으로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 그리고 허성무 경남대 초빙교수 나오셨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br /><br />[인터뷰]<br />안녕하세요.<br /><br />[앵커] <br />허성무 교수님. 추경 국회 본회의. 일단 출석한 사람도 문제고, 결석한 사람도 문제고 당내가 여야 모두 시끄러운 것 같은데요. 일단 민주당 결석자들 어떻게 봐야 합니까?<br /><br />[인터뷰] <br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그렇지 않겠습니까? 집권당이라는 것은 국민들에 대한 무한 책임을 지는 자리인데 어쨌든 대통령께서는 추경을 국가 위기상황의 실업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그런 일자리 추경이라고 말씀하시고 정말 절박하게 통과시켜달라고 호소를 했는데 정착 집권당의 국회의원들은 표결하는 상황에 이렇게 많이 결석하게 돼서 정족수 미달로 표결이 지연되지 않았습니까? 물론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던 야당들이 또 배신을 한 것도 있기는 했지만 그건 별개의 문제고 어쨌든 집권당 스스로가 이렇게 긴박하고 처절한 모습, 절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측면에서는 국민들 앞에 송구한 그런 모습입니다.<br /><br />[앵커] <br />일단은 국민께 사과를 드려야 하는 문제인데요. 의원들마다 사연을 들어보니까 또 구구절절한 사연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그래픽으로 정리를 해봤는데요. 안민석 의원은 최순실 재산 추적 때문에 독일 가 있다고 그러고. 송영길 의원은 지방 강연 때문에 못 갔다 그러고요. 그리고 우상호 전 원내대표, 군 면회 갔다 그러고요. 그리고 이용득 의원은 효도관광 때문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이 네 가지 사유가 설득력이 있다고 보십니까?<br /><br />[인터뷰]<br />없죠. <br /><br />[앵커] <br />한마디로 정리를 해 주시는군요.<br /><br />[인터뷰] <br />왜냐하면 국회의원이라면 1차적으로 본인이 공인이거든요. 그래서 공과 사를 잘 결합하면 좋지만. 만약에 공과 사가 부딪칠 경우에는 사실은 공을 우선해야 해요, 어쩔 수 없는 겁니다. 그거는. 자기 부인 생일이나 자기 아들 생일이나, 부모님 회갑이나 이런 것은 2차적인 거죠. 그런데 이런 문제를 처리하는 데 있어서 제가 볼 때는 우상호 원내대표의 역할에 대해서 상당히 이번에 다시 봐야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724230410660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