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서울성모병원을 방문해서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정책을 발표했습니다.<br /><br />미용이나 성형을 제외한 모든 진료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저소득층에는 연간 본인부담 상한액을 100만 원 이하로 낮추기로 했습니다.<br /><br />문 대통령의 발언 들어 보겠습니다.<br /><br />[문재인 / 대통령] <br />올해 하반기부터 바로 시작해서 2022년까지 국민 모두가 의료비 걱정에서 자유로운 나라, 어떤 질병도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가겠습니다.<br /><br />첫째, 치료비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비급여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앞으로는 미용, 성형과 같이 명백하게 보험 대상에서 제외할 것 이외에는 모두 건강보험을 적용하겠습니다. 특히, 환자의 부담이 큰 3대 비급여를 단계적으로 해결하겠습니다. 예약도 힘들고, 비싼 비용을 내야 했던 대학병원 특진을 없애겠습니다.<br /><br />간병이 필요한 모든 환자의 간병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겠습니다.<br /><br />둘째, 고액 의료비 때문에 가계가 파탄 나는 일이 없도록 만들겠습니다. 당장 내년부터 연간 본인부담 상한액을 대폭 낮추겠습니다.<br /><br />4대 중증질환에 한정되었던 의료비 지원제도를 모든 중증질환으로 확대하고, 소득 하위 50% 환자는 최대 2천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하겠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809200452797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