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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반도 위기설 동의 안 해...안보 상황 극복 기회" / YTN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북한이 성명을 통해 군사 도발 위협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는 한반도 위기설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br /><br />잘 관리하면 우리의 안보 상황을 극복할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북한도 점점 불리해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신호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북한이 잇단 성명을 통해 '포위 사격'과 '전면 전쟁' 등을 거론하면서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자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br /><br />최근 북한의 계속된 전략적 도발로 한반도 상황이 엄중해진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그렇지만 위기로 발전했다고 판단하지 않는다며 이른바 한반도 위기설에 동의할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br /><br />지난 7일 문재인 대통령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한반도에서의 무력 충돌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선을 그었습니다.<br /><br />[문재인 / 대통령 : 정부는 어떤 경우에도 군사적 대결이 아닌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방법으로 현재의 엄중한 안보 상황을 극복해나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br /><br />청와대 관계자는 북한이 5개 기관 명의로 성명을 낸 것과 관련해서는 매우 특이한 상황이라고 판단했습니다.<br /><br />북한 내부 결속이나 국내에 불안감 조성, 한미 동맹에 대한 이간질, 미국의 대북 정책 약화 등 다목적 포석으로 보인다며, 상황이 점점 불리해지고 있다는 점을 깨닫고 우리 정부의 합리적 대화 제의에 서둘러 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br /><br />이른바 '코리아 패싱' 논란에 대해서는 미국과 일본, 중국과도 북한 문제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가 배제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습니다.<br /><br />청와대는 한반도에서 전쟁은 없다는 점을 분명히 강조하면서 오히려 우리가 처한 어려운 안보 상황을 극복할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br /><br />YTN 신호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809213715330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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