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한미동맹의 상징, 세준이 아빠. 지금 영상으로 보신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곧 미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 /><br />리퍼트 대사는 지난 2015년 3월 흉기 습격 사건을 계기로 한미동맹의 건재함을 보여준 상징적 인물로 떠올랐는데요.<br /><br />그런 만큼 리퍼트 대사의 귀환에 대해서도 관심이 적지 않습니다.<br /><br />YTN 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를 연결해서 리퍼트 대사와 한국의 인연에 대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왕선택 기자!<br /><br />일단 리퍼트 대사가 20일에 가는 것이 맞나요?<br /><br />[기자]<br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취임식이 열리는 날 주재국을 떠나라고 요구했기 때문에 20일로 귀국 날짜가 잡혔습니다.<br /><br />미국 대사 귀화는 오바마 대통령이 개인적으로 인정한 정무직만 하는 것인데요. <br /><br />[앵커] <br />리퍼트 대사 하면 2015년 3월 피습 사건, 국민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사건 아니겠습니까? 당시 상황을 한번 되짚어볼까요.<br /><br />[기자] <br />니퍼트 대사가 그야말로 중대한 피습을 받았지만 굉장히 의연하고 침착한 대응을 잘해서 전화위복이 된 사례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항입니다.<br /><br />그런데 그 당시에 구체적으로 보면 니퍼트 대사가 해군 특수부대 장교 출신이었기 때문에더 잘한 부분도 있었습니다.<br /><br />[앵커]<br />어떤 부분이었습니까?<br /><br />[기자] <br />피습 직후에 현장을 급히 떠난 부분이 있는데요. 이것이 바로 테러 사건에 대응하는 특수훈련 교육 내용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br /><br />그리고 테러를 하게 되면 2차 공격을 반드시 준비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1차적으로 문제가 나면 반드시 떠나야 한다고 합니다.<br /><br />3cm 깊이의 엄청난 상처를 받은 상황에서도 현장을 떠났다 이것이 니퍼트 대사의 의연한 대응이고 두 번째로는 주변 사람들한테 중대한 상처를 입었으니까 병원으로 호송을 해 달라고 명확하게 요청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br /><br />대개 이런 사건이 나면 다른 사람들은 우왕좌왕하면서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본인이 병원으로 가야 한다 이렇게 주변에 얘기를 했고 실제로 이에 대해서 주변에서 당시에 취재를 하던 한국 기자들이 도와줬죠. 그래서 병원으로 이송이 된 상황입니다.<br /><br />[앵커] <br />침착하게 대처했다 이렇게만 생각을 했는데 이런 배경이 있었군요.<br /><br />당시 오바마 대통령의 걱정이 대단했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당시에 직접 통화를 했다고도 하죠? <br /><br />[기자]...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113120041641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