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홍라희 삼성미술관장 전격 사퇴...왜? / YTN (Yes! Top News)

2017-11-15 1 Dailymotion

■ 김광덕 /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홍종선 / 대중문화 전문기자, 서양호 /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백성문 / 변호사<br /><br />[앵커]<br />홍라희 삼성미술관 관장. 두 가지죠. 삼성미술관이. 삼성미술관 리움 그리고 호암미술관 두 곳이죠. <br /><br />[인터뷰] <br />맞습니다. 호암미술관은 1982년도에 개관을 했는데요. 고인이 되신 이병철 전 회장이 한 30년간 모은 한국의 고미술품들 1200점을 담아서 개관을 했었는데 홍라희 관장이 관장으로 취임한 건 94년도부터였어요.<br /><br />그런데 이것과 별도로 워낙 홍라희 관장이 서울대 응용미술학과 출신이다 보니까 본인의 재력과 인맥과 미술을 보는 안목을 더해서 본인이 한국의 고미술품, 근현대미술 또 세계적인 작가들의 현대미술품까지 굉장히 많이 수집을 했고 그걸 가지고 2004년에 개관을 하면서 본인이 관장 겸임을 하게 됐던 게 리움인데 이 리움이 이, 삼성 일가의 성 이에다가 박물관 뮤즈움 움을 붙였다고 해요.<br /><br />그래서 굉장히 애정을 가지고 말하자면 한국 미술계의 큰손으로서 경영을 해오던 건데 사실 남편인 이건희 회장이 와병하고 나서도 지금 미술계에서 이렇게 얘기했다고 합니다.<br /><br />홍라희 관장을 찾는 자리가 많은데 아주 중요한 행사 말고는 만날 수가 없었다. 굉장히 두문불출하더라. 그런데 이번에는 아예 아들의 구속 때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두 관장직을 다 내려놓으면서 미술계가 굉장히 걱정하고 있는 거죠. 큰손이 사라진 미술계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 우려하고 있습니다.<br /><br />[앵커] <br />홍라희 관장이 홍진기 씨 딸이죠. <br /><br />[인터뷰] <br />장녀죠. 홍진기 전 중앙일보 회장이 6남매를 두었습니다. 그중에 첫째가 홍라희 관장이고요. 그다음 홍석현 전 중앙일보 회장이고 그다음이 홍석조 BGF 리테일 회장이고 그다음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 그다음이 홍석규 보광그룹 회장. 마지막이 라영 씨인데 이 리움의 부관장이고 지금 언니의 빈자리를 채워서 아무래도 당분간은 리움 관장 역할을 대행을 해나가지 않을까 싶습니다.<br /><br />[인터뷰] <br />홍라희 관장이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 정경유착 뇌물 공여 혐의로 구속된 것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실제로 물러난 것인지 아니면 2008년도에도 삼성 비자금 사건이 났을 때 홍라희 관장이 한번 사임을 했다가 3년 후에 슬그머니 복귀했거든요.<br /><br />그래서 일시적으로 여론이 잠잠해지면 다시 복귀하려고 하는 것인지 봐야겠지만 ...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0306193050839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