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폭력 은폐 의혹을 받는 서울 숭의초등학교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br /><br />학교장과 교감 등 교원 4명에 대해 중징계를 요구했는데요.<br /><br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임상호 기자!<br /><br />감사 결과 내용 전해주시죠.<br /><br />[기자]<br />서울시 교육청은 조금 전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숭의초등학교에 대한 특별 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br /><br />감사 결과, 그동안 의혹으로 제기 됐던 학교 폭력 은폐·축소가 사실로 드러났는데요.<br /><br />학교 측이 가해자로 지목된 대기업 총수 손자를 자치위원회 심의 대상에서 누락 하고, 생활지도 권고대상에서도 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br /><br />이 과정에서 학생들의 최초 진술서 18장 가운데 목격자 진술서 등 6장이 사라지거나, 가해자 측 학부모에게 자치위원회 회의록을 무단으로 유출한 점도 발견됐습니다.<br /><br />이와 함께 학교 규정에는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구성할 때 학교전담 경찰관 1명을 포함하도록 했지만 이를 어기고 교사 1명을 대신 임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br /><br />다만 그동안 의혹이 불거졌던 윤손하 씨 아들에 대해선 교육청은 가해 학생 가운데 한 명일 뿐 봐준 의혹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이에 따라 교육청은 사안을 부적정하게 처리한 책임을 물어 교장과 교감 등 교원 4명에 대해 중징계 처분을 법인에 요구했습니다.<br /><br />교장과 교감, 생활지도부장에겐 해임을, 담임교사에겐 정직 처분을 요청한 겁니다.<br /><br />아울러 교육청은 숭의초등학교 개교 이래 자치위원회 심의 건수 이번 1건뿐이라며, 가해 학생을 처벌하는 것이 비교육적인 방법이라고 인식해 중재를 통해 사건을 해결해 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이에 따라 중징계 요구와 함께 장학지도를 하고 학생 진술서 분실과 자료 유출 건에 대해선 수사를 의뢰할 방침입니다.<br /><br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712140149605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