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적 성향의 교육단체들이 정부에 2021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전 과목 절대평가를 즉각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br /><br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교육을 바꾸는 사람들, 좋은교사운동 등 3개 교육단체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문·이과 구분을 허문 2015 개정교육과정이 성공하려면 2021학년도 수능부터 전 과목 절대평가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br /><br />이들은 절대평가로 변별력이 없어지는 문제는 교육적으로 해결할 방법을 찾으면 된다며 수능이 절대평가로 전환되면 내신은 상대평가로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은 개정교육과정 취지와 맞지 않는 퇴행적 발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br /><br />또, 절대평가로 전환하면 내신성적이 나쁜 학생이나 재수생의 패자부활 기회를 없앤다는 주장에 대해 패자부활은 입시가 아닌 취업에서 고려할 가치라고 반박했습니다.<br /><br />교육부는 2021학년도 수능 개편안을 다음 달 발표할 예정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712182244017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