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뙤약볕 아래 구슬땀...폭염 속 건설현장 / YTN

2017-11-15 4 Dailymotion

[앵커]<br />어제 35.9℃를 기록했던 대구는 오늘은 36℃를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br /><br />이 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리면서 일하는 근로자들도 적지 않은데요.<br /><br />대구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윤재 기자!<br /><br />무더위에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고충은 이만저만 한 게 아닐 텐데요, 오늘도 찜통더위죠?<br /><br />[기자]<br />대구는 오늘도 상당히 덥습니다.<br /><br />지금 기온이 34℃ 넘게 올랐는데요.<br /><br />제가 나온 곳은 대구의 한 초등학교 공사현장입니다.<br /><br />지금처럼 햇볕이 강할 때는 직사광선 아래서 작업하는 것을 피하기 때문에 근로자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br /><br />하지만 오전까지만 해도 근로자들은 내리쬐는 햇볕 아래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을 계속했습니다.<br /><br />이달 들어 비도 거의 내리지 않고, 며칠째 찌는 듯한 더위가 이어지면서 이곳 근로자들도 많이 지친 표정입니다.<br /><br />현장에서는 한낮의 무더위를 피해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br /><br />기온이 조금이라도 낮은 아침 7시부터 작업을 시작하고, 또 오후 4시면 작업을 모두 마칩니다.<br /><br />한낮에는 시원한 아이스크림이나 냉수로 더위를 식히기도 하고, 또 햇볕이 가장 뜨거운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에는 직사광선에 노출되는 곳에서는 작업을 피하고 주로 실내나 그늘진 곳에서 할 수 있는 작업을 합니다.<br /><br />이렇게 애를 쓰지만, 대구의 가마솥더위를 완전히 벗어나기는 힘든 상황입니다.<br /><br />대구는 오늘도 폭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br /><br />사흘째인데요.<br /><br />오늘은 낮 최고 기온이 36℃ 넘게 오를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br /><br />또 당분간 폭염이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한낮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또 물을 많이 마시는 등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br /><br />지금까지 대구 범어동에서 YTN 이윤재[lyj1025@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7131441539969<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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