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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중산층·서민 증세 전혀 없다" / YTN

2017-11-15 2 Dailymotion

[앵커]<br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 과제 추진을 위해 증세가 필요하지만, 중산층과 서민, 중소기업은 전혀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br /><br />또 탈원전 정책과 관련해선 향후 60여 년 동안 원전을 서서히 줄여갈 것이라며, 전기세가 크게 오를 일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민석 기자!<br /><br />문 대통령이 증세 관련 입장을 직접 밝혔죠?<br /><br />[기자]<br />문 대통령은 이틀째 이어진 국가재정 전략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증세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br /><br />국정 과제 재원 마련 방안 가운데 증세가 포함돼 있지만, 아직 방향과 범위를 정하지 못했다며, 기획재정부에 방안 마련을 주문했습니다.<br /><br />그러면서 증세를 하더라도 초고소득층과 최상위 대기업에만 한정될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br /><br />일반 중산층과 서민, 중소기업은 증세가 전혀 없을 것이고, 이런 기조는 집권 5년 내내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br /><br />문 대통령은 회의에 참석한 장관들과 여당 의원들에게 중산층과 서민, 중소기업들이 증세로 불안해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br /><br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 과제가 발표된 뒤 재원 조달을 위해 증세 부담이 커질 것이란 논란이 일자 직접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br /><br />[앵커]<br />보수 언론을 중심으로 탈원전 정책을 재고해야 한다는 주장이 끊이지 않았는데, 문 대통령이 원전 문제 관련 소신도 밝혔죠?<br /><br />[기자]<br />문 대통령은 스스로 국가재정회의에서 논의한 의제는 아니라고 전제하면서, 원전 관련 입장도 분명히 했습니다.<br /><br />탈원전과 신고리 5, 6호기 중단, 공론 조사 등을 군사 작전처럼 밀어붙인다는 비판이 있는데, 제대로 된 설명이 필요하다는 겁니다.<br /><br />문 대통령은 신고리 3호기 설계 수명이 60년이고, 나머지 원전 가동 기한까지 고려하면, 앞으로 원전을 60여 년 동안 서서히 줄여나가는 것이라며, 우리 사회가 이것을 감당하지 못한다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못 박았습니다.<br /><br />또 영구 정지된 고리 원전 1호기에 이어 전력 수급 계획에 지장이 없으면 월성 1호기도 중단할 수 있고, 2030년까지 원전을 몇 개 더 폐쇄할 수 있다면서, 탈원전 공약이 아니더라도 신재생 에너지 비율을 20%까지 높이도록 정책을 세웠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이어 석탄에너지를 줄이고 LNG 발전을 더 늘려야 하지만, 전기 요금이 크게 오를 정도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br /><br />신고리 5, 6호기 공사 중단...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721200157910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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