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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지역에 또 비...복구 작업에 지장 초래 / YTN

2017-11-15 0 Dailymotion

[앵커]<br />폭우로 큰 피해가 난 충청 지역에서는 휴일도 잊고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br /><br />하지만 이곳에도 비가 다시 내리면서 복구 작업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br /><br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문석 기자! <br /><br />지금 그곳에도 비가 오고 있습니까?<br /><br />[기자]<br />이곳도 제법 굵은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습니다.<br /><br />어제까지는 푹푹 찌는 폭염이 복구작업을 어렵게 만들었는데, 오늘 기온은 괜찮습니다.<br /><br />하지만 이번에는 야속하게 떨어지는 빗방울이 복구작업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br /><br />제가 서 있는 이 집도 폭우로 침수됐던 곳입니다.<br /><br />보시는 것처럼 수재민들이 흙탕물에 젖었던 가재도구들을 깨끗한 물에 씻어서 밖에 말려놓고 있었습니다.<br /><br />가전제품은 말할 것도 없고요.<br /><br />하지만 비가 다시 내려 말려놨던 가재도구가 다시 젖게 되니까 부랴부랴 비닐을 구해와서 이렇게 덮어 놓고 있습니다.<br /><br />비가 왔을 때 장비 작업은 예정대로 진행이 가능하지만, 인력이 투입되는 작업은 지장을 받게 됩니다.<br /><br />오늘 충북 수해 지역에 자원봉사자 7백여 명을 비롯해 복구 인력 3천2백여 명이 투입됐습니다.<br /><br />청주시는 지금이라도 비닐이 필요한 수재민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br /><br />비는 저녁까지 최대 40mm가 예상돼 있는데, 수재민들은 또다시 큰 비가 오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br /><br />[앵커]<br />최악의 물난리 속에서도 외유성 연수를 떠난 충북도의원 가운데 나머지 김학철, 박한범 의원이 돌아와서 기자회견을 열었죠?<br /><br />[기자]<br />나머지 두 도의원은 귀국하자마자 곧바로 도의회로 와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br /><br />기자회견은 원래 예정시간보다 30분쯤 늦어져 자정 무렵 시작했습니다.<br /><br />박한범 도의원이 먼저 도의원의 책무를 망각하고 연수를 떠난 것에 대해 사죄했습니다.<br /><br />김학철 도의원도 수해 피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잘못된 결정을 했다며 머리를 숙였습니다.<br /><br />또, 설치류 발언에 대해서는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전달됐다고 해명했습니다.<br /><br />하지만 현장에서 느끼는 수재민들의 반응은 싸늘합니다.<br /><br />도의원들이 진심으로 사죄하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br /><br />또, 이들보다 먼저 들어와 사죄하고 수해 복구작업을 도운 최병윤, 박봉순 의원과 달리 김학철, 박한범 도의원은 가식적으로 보일 수 있다며 오늘 복구작업에 모습을 드러...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723110953036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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