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리 원전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오늘 공식 출범하며 3개월 동안의 활동에 돌입했습니다.<br /><br />위원장에는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과 삼성전자 반도체 질환 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김지형 전 대법관이 위촉됐습니다.<br /><br />위원은 네 개 분야에서 각각 두 명씩 발탁됐습니다.<br /><br />인문사회 분야 위원에는 김정인 수원대 법행정학과 조교수와 류방란 한국교육개발연구원 부원장이 위촉됐습니다.<br /><br />과학기술 분야에는 유태경 경희대 화학공학과 부교수와 이성재 고등과학원 교수, 조사통계 분야에는 김영원 숙명여대 통계학과 교수와 이윤석 서울시립대 도시사회학과 교수가 위촉됐습니다.<br /><br />갈등관리 분야에는 김원동 강원대 사회학과 교수와 이희진 한국갈등해결센터 사무총장이 선정됐습니다.<br /><br />이낙연 국무총리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공론화위원회는 곧장 첫 회의를 열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br /><br />오는 10월 말까지 활동하는 공론화위는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사 재개 여부를 결정할 시민 배심원단을 구성하고 결론 도출 방식을 정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724153033162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