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이달 말 2021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 개편안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br /><br />교육부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수능 개편 시안에 대해 보고했고, 논의 내용과 앞으로 권역별 공청회를 통해 대국민 의견을 수렴한 뒤 이달 말 개편안을 확정·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br /><br />이낙연 총리는 현장의 수용 가능성이 정책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관건이라며 대입 정책과 같은 교육정책은 학생과 학부모, 대학이 승복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매우 신중하게 때로는 천천히 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이와 관련해 국무조정실은 일부 회의 참석자가 교육과정 정상화, 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완화하는 차원에서 수능 절대평가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지만, 보완 대책 등을 충분히 마련해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한 참석자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803164345740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