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br /><br />이번이 8번째 새로운 대북 제재안인데 북한 수출의 3분의 1을 봉쇄하는 것이 핵심 내용입니다.<br /><br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수 특파원!<br /><br />유엔 안보리가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요<br /><br />[기자]<br />그렇습니다. 그동안 대북 제재에 반대했던 중국과 러시아도 찬성표를 던지면서 북한의 ICBM급 미사일 발사를 제재하는 새로운 대북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br /><br />15개 안보리 이사국 대사들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4시 유엔 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br /><br />지난 4일과 28일 북한의 ICBM급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응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br /><br />이번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는 결의안 2371호 로 지난 2006년 첫 결의안 채택 이후 대북 결의안으로는 8번째입니다.<br /><br />안보리는 그동안 7차례의 대북 제재 결의를 통해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의 중단을 촉구했는데요.<br /><br />이번 결의안 통과로 북한은 더욱 강력한 제재를 받게 됐는데요<br /><br />특히 수출에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br /><br />니키 헤일리 미국 유엔 대사는 이번 안보리 결의로 북한 수출의 3분의 1이 줄어들 것이라며 가장 강력한 결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br /><br />또 국제사회가 단호한 메시지를 북한에 보낸 것이라며 특히 제재안 합의에 적극 나선 중국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습니다.<br /><br />헤일리 대사는 지난달 긴급회의에서 중국과 러시아를 행해 북한을 선택할 것이냐 미국을 선택할 것이냐며 강력한 압박을 가했고, 더 강한 제재가 없으면 회의를 열 필요도 없다고 경고하기도 했습니다.<br /><br />결국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의 압박에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안에 동의하면서 북한에 대한 새로운 제재가 안보리를 통과하게 됐습니다.<br /><br />류제이 중국대사는 그러나 6자 회담 등 대화를 통한 해결을 거듭 강조했습니다.<br /><br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면서도 긴장완화를 위해서는 한미 연합 훈련 등 양측이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br /><br />특히 사드의 한국 배치는 한반도 긴장완화를 헤친다며 거듭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br /><br />[앵커]<br />자 그렇다면 새 제재안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br /><br />수출이 3분의1 이 줄어들 것 같다고요<br /><br />[기자]<br />그렇습니다. 새로운 대북 제재안에...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806060527268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