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현 / 변호사, 추은호 / YTN 해설위원<br /><br />[앵커] <br />휴가에서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죠. 오늘 오후에 있을 수석보좌관 회의에서도 북한과 관련한 메시지를 내놓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태현 변호사, 그리고 추은호 YTN 해설위원과 이 이야기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br /><br />[기자] <br />안녕하십니까. <br /><br />[앵커] <br />휴가에서 복귀한 첫 공식일정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하고 통화를 했습니다. 56분간 통화를 했는데 역시 대북 문제 또 한미FTA 문제 이런 현안들이 오고갔나 봅니다.<br /><br />[기자] <br />그렇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휴가 복귀하고 평일로 첫 집무 시작하지 않았습니까? 첫 일정이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는 거였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휴가중입니다. 지난 주말부터 자신의 골프클럽에서 휴가를 지내고 있는데 아무래도 지금 지난 주말에 UN안보리에 대북제재 결의안이 통과되고 한 부분들, 이런 것들이 가장 핵심 사안으로 논의가 됐습니다. <br /><br />한반도 안보 상황에 대한 인식 공유하는 것에 가장 큰 의미가 있겠고요. 그다음에 대북제재라든가 이런 한미 간의 공조를 확인하는 그런 자리였습니다. 특히 주로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설명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거기에 대해서 트럼프 대통령이 맞장구를 치는 식으로 좋다, 이런 식으로 여러 차례 대응을 했다고 하는데요.<br /><br />이제 우리 정부의 입장은 무조건 제재만으로 안 된다. 대북 대화의 끈을 열어놓아야 한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북한과의 대화 노력들을 쭉 설명을 했고 트럼프 대통령도 상당히 관심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대화 노력이 궁극적으로 북한을, 북한 핵 문제 해결의 장으로 끌어내려는 거다라고 아주 제한적이다라는 걸 설명을 했고 납득을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br /><br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FTA 문제를 갑자기 꺼내서 그 문제도 상당 기간 동안 또 이야기가 진행되었고 내년 평창동계올림픽 때 트럼프 대통령을 초청하는, 다시 한 번 더 초청하는 그런 의사도 표현을 했습니다.<br /><br />[앵커] <br />아베 일본 총리와도 조만간 통화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말씀을 하셨듯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금 휴가 중입니다. 그리고 17일 아주 긴 휴가, 너무 길다는 지적이 나오니까 장소만 옮긴 것이다 이런 얘기까지 할 정도인데 어쨌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휴가...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807114731746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