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정부가 기업들이 전력을 긴급 감축할 때 보조금을 주도록 하는 수요자원 거래시장, 즉 DR 시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br /><br />특히 정부의 무리한 전력 감축지시로 업계가 어려워진다는 비판에는 DR 시장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기업이 늘었다며 일축했습니다.<br /><br />보도에 김세호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현대제철 인천공장 직원들이 통제실에서 전력 수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있습니다.<br /><br />이 업체는 긴급 전력 감축 지시를 받으면 전력을 줄이고 보조금을 받는 수요관리 거래시장, 즉 DR 시장에 참여하고 있습니다.<br /><br />DR 시장은 지난 2011년 9월 전력 대란 이후, 전력 수요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14년 박근혜 정부 때 만들어졌습니다.<br /><br />그런데 최근 현 정부가 탈원전 정책을 위해 긴급 전력 감축을 강요해 업계가 어려움을 겪는다는 지적이 일부에서 나오자,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실태 점검에 나섰습니다.<br /><br />국내 DR 시장에 참여하는 기업은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꾸준히 늘면서 올해 현재까지 3천2백 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 /><br />[강혜정 / 수요관리사업자 협회장 : 제지, 철강, PVC 등 들어와 있지 않은 산업이 없을 정도로 관심도 높고 (참여에) 적극적입니다.]<br /><br />정부는 기업들이 생산에 지장 주지 않는 범위에서 자발적으로 DR 시장에 참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계약 해지를 한 업계도 없었다며 강압적 전력 감축 지시 비판을 적극 반박했습니다.<br /><br />특히 DR 시장에서 절약한 전력은 발전소 몇 개를 짓는 것 이상의 효과가 있다며 DR 시장은 우리나라 전력 수급의 한 축이라고 강조했습니다.<br /><br />[이인호 /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 실제로 감축한 누적 실적을 보면 714기가와트 규모가 작년에 세종시라는 도시의 주택보급 소비량의 2배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br /><br />정부는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전환을 위해서는 수요 관리가 중요한 만큼 DR 시장을 앞으로 더욱 활성화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br /><br />앞으로 정부는 DR 시장의 확대를 위해 일반 가정의 참여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입니다.<br /><br />YTN 김세호[se-35@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0810171529571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