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영어와 한국사 외에도 최소한 통합사회·통합과학, 제2외국어/한문 등 절대평가 과목이 확대됩니다.<br /><br />교육부는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1학년도 수능개편 시안을 발표했습니다.<br /><br />우선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2021학년도 수능부터 시험 과목으로 통합 사회와 통합 과학을 신설합니다.<br /><br />대신, 사회탐구나 과학탐구와 같은 선택과목은 최대 2개에서 1개 과목 선택으로 줄일 계획입니다.<br /><br />세부 과목별로 살펴보면 수학 영역은 현재처럼 가형과 나형으로 분리 출제합니다.<br /><br />또, 수능 출제범위를 공통과목과 일반 선택과목으로 하면서 진로선택과목으로 분류된 과학Ⅱ(과학 투) 과목은 수능 출제 범위에서 제외됩니다.<br /><br />직업탐구 영역은 유지하되 기존 10과목에서 1과목으로 통합 출제하기로 했습니다.<br /><br />제2외국어와 한문 영역도 유지하되 절대평가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br /><br />가장 관심이 높은 수능 절대평가와 관련해 2021학년도 수능부터 적용과목을 일부 또는 전 과목으로 확대하는 2가지 방안을 제시했습니다.<br /><br />절대평가 적용 범위에 대해서는 4차례의 권역별 공청회에서 의견 수렴을 거쳐 오는 31일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입니다.<br /><br />이밖에 수능-EBS 70% 연계 문제와 관련해 연계율을 단계적으로 축소 폐지하거나 연계율은 유지하되 연계 방식을 개선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8101336158251<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