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정부와 여당, 청와대가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고 내년부터 소득과 상관없이 월 10만 원씩 아동수당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br /><br />노인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도 내년에 25만 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br /><br />이종원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새 정부 출범 100일에 맞춰 복지대책을 발표했습니다.<br /><br />먼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했던 아동수당이 내년 7월 도입을 목표로 추진됩니다.<br /><br />부모의 소득 수준과 상관없이 5세 이하의 아동이 있는 가정이라면 월 10만 원씩 받게 됩니다.<br /><br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되 지자체 여건에 따라 지역 화폐 등도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br /><br />정부는 월평균 아동 253만 명이 혜택을 받아, 연간 1조 5천억 원의 재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br /><br />[김태년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아동수당 제도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아동수당법 제정을 추진하겠습니다. 9월 말 늦어도 10월 초까지 국회에 법안을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br /><br />65세 이상 노인에게 지급하는 기초연금 인상도 이번 정기국회에서 추진됩니다.<br /><br />현재 20만 원이 조금 넘는 기초연금 기준액을 내년 4월 25만 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으로, 단계적으로 2021년엔 30만 원까지 올릴 계획입니다.<br /><br />또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국민연금 수령액 등과 상관없이 같은 금액의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손보기로 했습니다.<br /><br />정부는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올해 475만 명인 기초연금 수급자가 내년엔 516만 명, 2년 뒤엔 815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br /><br />정부 여당은 아동수당과 기초연금 모두 이번 정기국회에서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계획이지만 연간 수조 원씩이 들어가는 재원 조달 방안을 놓고 여야 간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br /><br />YTN 이종원[jongwon@ytn.co.kr]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8161611310922<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