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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 아니지만 안심 못 해"...업계 종사자 주의 / YTN

2017-11-15 8 Dailymotion

[앵커]<br />정부 전수 조사에서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장이 추가로 적발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은 무엇보다 달걀을 먹어도 안전한가에 쏠려 있습니다.<br /><br />검출된 살충제 양은 성인에게 즉각 위해를 끼칠 수준은 아니지만, 섭취량이나 체중 등에 따라 기준이 다를 수 있어 안심할 수 없습니다.<br /><br />임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br /><br />[기자]<br />살충제 달걀 파문이 확산하면서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br /><br />[고 건 / 서울 북아현동 : 이미 유통된 계란에 대해 믿고 먹어도 되는지 가장 걱정이 되고 아무래도 계란이 서민들이 가장 편하게 먹는 음식인데….]<br /><br />처음 확인된 남양주 농장 달걀의 피프로닐 검출량은 0.0363ppm.<br /><br />잔류 허용 기준치인 0.02ppm을 두 배 가까이 초과했지만, 즉각 위해를 주기에는 적은 양이라는 게 식약처의 설명입니다.<br /><br />체중 60kg 성인이 하루에 0.54ppm까지, 즉 달걀 245개 이상을 한번에 먹어야 기준치를 초과한다는 겁니다.<br /><br />하지만 유해성은 체중이나 섭취량에 따라 다를 수 있어 안심할 수 없습니다.<br /><br />[최재욱 / 고대안암병원 예방의학과 교수 : 그 부분은 사실 얼마나 많이 섭취했느냐에 따라서 결정될 수 있는 문제고 또 어린아이냐 어른이냐에 따라서 결정돼 일률적으로 얘기하기 어렵습니다.]<br /><br />피프로닐은 익혀도 파괴되지 않고 인체에 들어오면 지방 조직에 남아있다가 배출되는데, 다량으로 유입되면 두통이나 감각 이상 간이나 신장 손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br /><br />따라서 살충제를 직접 뿌리는 양계 업계 종사자들은 주의해야 합니다.<br /><br />현재의 사육 여건상 살충제를 쓸 수밖에 없다면 안전 기준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합니다.<br /><br />[최재욱 / 고대안암병원 예방의학과 교수 : 사람 건강에 문제 안 될 것이냐 될 것이냐를 파악해서 된다 하더라도 허용 기준이 있으면 괜찮겠다. 이런 기준들을 만들어가는 작업을 해야겠죠.]<br /><br />'살충제 달걀' 파문이 확산함에 따라 식약처는 농약 등 사용기준을 어긴 농장주를 행정 처분하는 등 제재를 강화하기로 했지만 뒷북 대책이란 비판이 적지 않습니다.<br /><br />YTN 임상호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816192122741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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