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층, 피하지방층 얇아 체온 손실에 더 취약 <br />추위로 혈액 속 수분 빠지고 혈관 수축해 위험 <br />낙상사고 주의 필요…손목·고관절 골절 우려 <br />온수에 동상 부위 담그기…연말 술자리 절주 권고<br /><br /> <br />매서운 겨울 한파가 몰아치면서 건강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 <br /> <br />특히 고령층이거나 고혈압 증상이 있다면 더 주의해야 합니다. <br /> <br />조용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br /> <br />[기자] <br />청계광장 폭포의 세찬 물살을 받는 청계천 곳곳에 얼음이 두꺼워지고 있습니다. <br /> <br />사람이 올라가거나 발로 차도 깨지지 않습니다. <br /> <br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져 관련 사고와 질환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br /> <br />한파·대설특보가 내려졌던 전북 무주에서 실종된 80대 여성이 지난 17일 저체온증으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br /> <br />피하지방층이 얇아지는 노년층은 체온 손실을 막아주는 능력이 떨어져 더 취약합니다. <br /> <br />또 기저 질환으로 고혈압이 있는 사람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br /> <br />날이 추워지면서 혈액 속 수분이 손실돼 점도가 높아지고, 급격한 기온 차에 혈관이 수축하는 부담까지 더해지기 때문입니다. <br /> <br />[오한진 / 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19일 뉴스라이더 출연) : 수분도 날아가게 되고 그 다음에 혈관도 수축하게 되면서 혈압이 더 많이 올라가고 또 혈전이 잘 생기기 쉬운 그런 상황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뇌졸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거거든요.] <br /> <br />곳곳이 빙판길이 되면서 낙상사고에 대한 주의도 필요합니다. <br /> <br />넘어지면서 반사적으로 바닥을 짚은 손에 작게는 찰과상으로 그칠 수 있지만, <br /> <br />골절이 의심되거나 골반과 다리가 만나는 곳의 고관절에 손상이 오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찾아야 합니다. <br /> <br />[최봉춘 /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 고관절 부위가 골절이 오게 되면요 걸음을 걷지 못하고 누워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굉장히 큰 위험이 올 수가 있습니다." + "손을 주머니에 넣고 이렇게 다니시지 말고 장갑을 끼시고….] <br /> <br />대표적인 한랭질환인 동상 증상이 있으면 37도에서 39도의 온수에 동상 부위를 담그는 것이 좋습니다. <br /> <br />또 술을 마시면 일시적으로 몸이 따뜻해지더라도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는데, 이때 추위를 인지하지 못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절주가 권장됩니다. <br /> <br />특히 한랭질환 환자 60% 이상은 65세 이상이어서 고령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br /> <br />YTN 조용성입니다. <br /> <br /> <br />영상편집 : 전자인 <br /> <br /> <br />※ '... (중략)<br /><br />YTN 조용성 (choys@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1222063801850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