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br />'응답하라 1988'에 출연했던 류준열과 혜리가 실제 커플로 이어져 화제입니다.<br /><br />미국의 팝 스타 아리아나 그란데가 첫 내한공연에서 성의 없는 태도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br /><br />윤현숙 기자입니다.<br /><br />[기자]<br />80년대 첫사랑 이야기를 다뤄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응답하라 1988'.<br /><br />극 중에서 여주인공 혜리와 이어진 건, 박보검이었지만, 현실에서는 류준열이 웃었습니다.<br /><br />두 사람의 비밀 데이트 사진이 공개되고 류준열의 소속사도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또 한 쌍의 스타 커플 탄생을 알렸습니다.<br /><br />류준열은 '응답하라 1988'로 스타덤에 오른 뒤 영화 '더 킹'과 '택시운전사'에 출연했으며 걸 그룹 걸스데이 출신의 혜리도 TV와 스크린을 오가며 연기 활동폭을 넓히고 있습니다.<br /><br />광복절에 첫 내한공연을 연 미국의 팝 스타 아리아나 그란데.<br /><br />2만여 관객 앞에서 라이브로 완벽한 가창력을 뽐냈지만, 공연을 둘러싼 잡음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br /><br />공연 3시간 전에야 입국한 데다 화장실에서 리허설을 대신하는 영상을 올리는 등 성의 없는 태도에 질타가 쏟아지고 있는 겁니다.<br /><br />이틀 전 입국했던 직전 일본 공연 사례나 내한 공연 준비에 공을 들인 다른 해외 스타들과 비교되는 행보로 입방아에 올랐습니다.<br /><br />특히 리허설 관람 등이 포함된 고가의 티켓을 구매한 일부 관객들은 환불을 요구하며 항의하기도 했습니다.<br /><br />이에 대해 공연을 기획한 현대카드 측은 기상 악화로 입국이 지연됐고 문제가 된 티켓은 입장권과 별도로 미국 소속사에서 판매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 />맨체스터 테러를 겪은 아리아나 그란데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불안으로 체류 시간을 최소화했다는 설도 제기되고 있지만, 세계적 팝스타라는 명성에 비해 분명히 아쉬운 태도라는 지적입니다.<br /><br />YTN 윤현숙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6_20170816193038314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