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시작된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은 방어적 성격의 연례 훈련으로 한반도 긴장을 높이려는 의도가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br /><br />문 대통령은 을지훈련을 맞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오히려 계속되는 북한 도발 때문에 한미 합동 방어훈련을 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점을 북한은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이어 북한은 평화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왜곡하지 말고, 이를 빌미로 상황을 악화하는 도발적인 행동을 해서도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br /><br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평화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며 북한은 추가 도발을 중단하고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가 제시한 대화 메시지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또 북한이 용기 있는 선택을 한다면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대립이 완화되고 우리 스스로 한반도 평화를 지켜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8211209183193<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