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자신과 트럼프 미 대통령은 대북 적대 정책을 추진하지 않고, 북한을 공격할 의도도 없다며 북한에 올바른 판단을 내릴 것을 촉구했습니다.<br /><br />문 대통령은 미국의 저명한 싱크탱크인 국제전략문제연구소 연설에서 비핵화야말로 북한의 안보와 경제 발전을 보장하는 유일한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br /><br />또, 한미 양국은 북한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며, 핵을 폐기할 권한을 가진 김정은 위원장과의 대화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br /><br />문 대통령은 사드 배치 문제에 관해서는 촛불 혁명으로 탄생한 우리 정부로서는 민주적 정당성을 담보하는 게 대단히 중요하다며, 법 절차를 지키려는 노력이 한미 동맹의 발전에도 유익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 />이번 연설에는 콜린 파월,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국무장관, 존 햄리 CSIS 소장과 빅터 차 CSIS 한국 석좌 등 미국 외교·안보 분야 저명 인사들이 참석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701072823250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