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 측의 한미 FTA 개정 요청에 대해 협상에 처음 임하는 만큼 당당하게 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김 본부장은 오늘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미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br /><br />이번 회의는 미국 측의 요청으로 이뤄졌고 협정 개정 요청 등 무역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br /><br />앞서 미국은 지난달 12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공동위원회를 열자고 제안했지만, 우리 정부는 협정문의 원칙을 강조하며 서울 개최를 역제안했고, 미국이 이를 받아들였습니다.<br /><br />정부는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회의 결과를 발표합니다.<br /><br />김병용 [kimby1020@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08220812194328<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