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prise Me!

"동료 교사가 눈앞에서 정규직화 반대 서명을 하더라" / YTN

2017-11-15 0 Dailymotion

"함께 일하는 교사가 내 눈앞에서 기간제 교사의 정규직화 반대 서명을 하더라"<br /><br />언론 인터뷰에 나온 한 중학교 기간제 교사의 말입니다.<br /><br />기간제 교사와 전문강사의 정규직 전환 문제를 놓고 교사의 신분에 따라 학교 현장이 둘로 갈라지고 있습니다.<br /><br />갈등은 지난 17일 한국교총이 기간제 교사와 강사의 정규직화 반대 청원운동을 시작하면서 더욱 커졌습니다.<br /><br />정규직 교사를 중심으로 서명운동- 참여 독려가 이어지면서 편 가르기 분위기가 심해졌다고 하는데요.<br /><br />비정규직 처우 개선을 주장해온 전교조 역시 이번 서명운동에 대해선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혼란이 가중되는 모습입니다.<br /><br />학교 현장도 혼란스럽지만 갈등이 가장 심한 건 임용고시생과 기간제 교사 사이입니다.<br /><br />정규직 교사의 수는 현실적으로 한정돼 있는 만큼 그 문턱을 누가 통과하느냐를 놓고 갈등이 커질 수밖에 없는데요.<br /><br />각자 서명운동은 물론 국회의원들에게 민원 문자와 메일을 보내는 집단행동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br /><br />교사 임용을 둘러싼 갈등은 이뿐만이 아닙니다.<br /><br />서울의 경우 내년 초등교사 임용 숫자가 '임용절벽'이란 표현이 나올 정도로- 대폭 줄어 교대생들이 집단반발하고 있는데요.<br /><br />정부 정책의 실패 때문에 애꿎은 교대생들이 피해를 입게됐다는 겁니다.<br /><br />하지만 지방은 오히려 교사가 부족한 현실이 보도되면서 지방은 가기 싫고 서울에만 있으려는 거냐는 비판이 교대생들에게 쏟아지기도 했습니다.<br /><br />정규직 교사를 둘러싼 갈등이 격화하면서 정부도 고민에 빠졌습니다.<br /><br />다음 달에 교육부에서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이었는데요.<br /><br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할 심의위원회도 네 차례나 회의를 했지만 통일된 의견을 아직 마련하진 못한 걸로 알려졌습니다.<br /><br />비정규직을 줄여야 한단 대원칙은 분명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겁니다.<br /><br />하지만 당사자인 교사와 임용고시생 사이에서 갈등이 커지는 것 또한 엄연한 현실입니다.<br /><br />원칙을 살리면서 갈등은 최소화하는 묘수가 하루빨리 나오길 기대해봅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8241651331015<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Buy Now on CodeCan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