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15명이 숨진 연쇄 차량 테러가 일어난 스페인에서, 희생자를 추모하고 테러에 저항하는 대규모 평화 시위가 열렸습니다.<br /><br />이슬람 급진 무장 세력 IS가 배후를 자처한 테러의 현장인 바르셀로나 중심가에서 열린 시위는 구조 활동을 했던 이들이 이끌었고, 참가자들은 테러에 대한 저항과 평화적 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br /><br />시위에는 펠리페 6세 국왕과 마리아노 라호이 총리를 비롯해 시민과 경찰관 등 약 50만 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br /><br />스페인 국왕이 대중 시위에 참여한 건 1975년 왕정복고 이후 42년 만입니다.<br /><br />김종욱 [jwkim@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827082752326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