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광주 5·18 민주화운동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 조사와 관련해 발포 명령에 대한 규명까지 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br /><br />문 대통령은 어제 국방부와 국가보훈처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5·18 당시 공군 비행기 출격 대기나 헬기 기총소사를 조사하다 보면 발포 명령 규명까지 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전했습니다.<br /><br />문 대통령은 국민이 지금까지 군의 발표 내용을 믿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확실히 종결을 지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계기로 만들라고 지시했습니다.<br /><br />이와 관련해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5·18 특별 조사의 핵심은 결국 발포 명령이 어떻게 이뤄졌는가라며, 군 내부 자료를 조사하면 알 수 있을 것임을 대통령이 당부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br /><br />김도원 [dohwon@ytn.co.kr]<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8290534370950<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