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우리가 계승해야 할 민주주의 이념으로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헌법 전문에 담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br /> <br />문 대통령은 5·18 40주년을 맞아 광주MBC와 한 인터뷰에서 적어도 5·18 민주화 운동과 6월 항쟁은 우리 헌법에 담아야 4·19 혁명 이후 우리 민주화 운동의 이념 계승과 역사가 제대로 표현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br /> <br />또, 그렇게 해야 5·18과 6월 항쟁의 성격에 대한 국민적 동의가 이뤄지고 국민 통합도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br /> <br />문 대통령은 여전히 당시 발포 명령자가 누구였고 발포에 대한 최종 책임이 어디에 있는지 밝혀지지 않았다면서 이에 대한 진실과 이후 은폐 공작 등도 모두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진상조사위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br /> <br />뿐만 아니라 이미 20여 년 전에 5·18은 법적으로 민주화 운동으로 규정되는 등 역사적 평가가 끝났다며, 5·18에 대한 폄훼·왜곡에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br /> <br />문 대통령은 5·18 하면 생각나는 인물로, 6월 항쟁 당시 자신과 함께 광주의 진실을 알리는 운동을 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을 꼽았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0517090420742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