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홈페이지가 해킹당해 회원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br /><br />남양유업은 최근 수사기관이 검거한 해커의 PC에서 당사 홈페이지 회원정보 가운데 일부가 발견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br /><br />유출된 정보는 지난 2011년 5월부터 2015년 말까지 가입한 회원 일부의 ID, 이름, 연락처 등입니다.<br /><br />경찰은 백만 건 정도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br /><br />남양유업은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 일부가 유출된 점에 사과하고, 더 이상의 불미스런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보안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br /><br />남양유업은 다만, 주민등록번호는 수집하지 않고 있으며 해당 기간 외에 가입한 회원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br /><br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달 말 유진투자선물을 해킹해 30만 명의 개인정보를 빼낸 혐의로 28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br /><br />경찰은 검거 당시 A씨가 소지한 노트북에서 3천300만 건의 개인정보를 발견했으며, 남양유업 홈페이지에서 유출된 정보도 이 중 일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708301637180876<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