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6차 핵실험을 단행한 다음 날인 4일, 풍계리 일대에 지난 5차례의 핵실험 때보다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산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밝혔습니다.<br /><br />38노스는 '북한의 6차 핵실험: 첫 모습' 이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상업위성 플래닛이 지난 4일 북한의 핵실험장이 있는 풍계리 산악 지역을 촬영한 사진을 이전 사진과 분석한 결과, 핵실험장이 있는 곳뿐 아니라 주변 여러 곳에서 토사가 무너져 내려 있어 산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습니다.<br /><br />38노스는 앞서 5차례의 핵실험 때보다도 이번 핵실험으로 인해 지형 변화가 여러 번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br /><br />앞서 중국 전문가들은 북한이 6차례나 핵실험을 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 산이 붕괴할 가능성이 있다며 환경재앙을 경고했습니다.<br /><br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9060944267954<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br /><br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